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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자 발표
2차 코딩테스트를 치르고 예정된 날짜 13일 오후 4시경에 합격자 등록 메일이 도착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2차 코딩테스트는 3문제가 주어졌고 오픈톡방에서 3문제를 모두 맞췄다는 응시자들이 많았다.
예외처리를 착각해서 2.5문제 정도를 맞췄을거라 예상했던 나는 긴장된 채로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20년도 부스트캠프에서는 3일 일찍 발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열심히 설레발(?) 놓으시는 오픈톡방 참가자 분들 덕에 더 긴장된 것 같다..
듣기로는,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메일 제목이 다르다고 한다.
합격자는 내가 받은 메일처럼 합격자 등록 안내라는 문구가 포함되고 불합격자는 ...? 뭐라고 들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메일을 눌러보기도 전에 합/불을 알 수 있는 구조이다.
앞으로의 방향
이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챌린지 과정이 시작된다.
챌린지 과정에서 열심히 한 사람들만이 멤버십 4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년도 부스트캠프에서는 챌린지 인원의 절반이 멤버십 과정에 합격했다고 한다.
열심히 해서 꼭 멤버십 코스에 참여해야겠다.
합격하고 딱 든 느낌은 바래왔던 만큼 기쁨이 우선 컸다.
하지만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뭔가 더 열심히 놀아야 할 것 같은 느낌?..
챌린지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필수적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
참여 시간은 사실 내가 평소에 공부했던 시간도 아침 9시부터 밤12시정도까지 뭐라도 계속 하려고 했었던지라, 부담감이 크지는 않다.
그래도 자율성과 강제성의 차이랄까..? 아니면 내가 평소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던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아무튼 또 일주일 정도 빡세게 적응하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질 테니 우선 기대와 설렘을 더 가지고 있어야겠다.
캠프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개발자로서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 같고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다른 개발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배워갈 점들이 많을 듯 해서 설렌다.
나는 대학 4학년 여름 방학 때 졸업 준비를 마쳐두고, 2학기가 되기 전에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다.
많은 개발자를 지망하는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전공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개발 공부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늦게 시작하는 만큼 꼭 좋은 교육이나 인턴에 참여해서 레벨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었다.
작은 목표지만,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 앞으로 개발 공부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듯 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표로는 부스트캠프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고
CS 공부, 알고리즘 풀이, 블로그 포스팅 등등을 더 하고 싶은데 이게 내 욕심으로 끝날지도 모르겠다.
사실 다이어트도 할 계획이지만.. ㅎㅎㅎㅎ..
우선은 내 목표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글을 줄이며
챌린지가 시작하기 전에 부스트캠프로부터 받은 선물(온보딩 키트)이 있어서 글 마지막에 자랑하려고 한다.
엄청 큰 상자가 도착했다.
스티커들과 과자가 포함된듯??
조립하니 부스트코가 완성되었다.
아까워서 먹지도 못할 것 같다..이러고 일주일이면 사라질 듯
축하 편지(?)와 플래너, 스티커까지 포함되었다.
언박싱 끝!
꼭 한달 뒤에 멤버십 합격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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